[애견동반] 양양 카페, 정암148카페

10월 3일 양양 쏠비치 애견동반 객실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식사 후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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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148카페

정암 해변 앞 오션뷰 카페 정암148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통유리로 비가 내리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맑은 날에 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뷰가 예쁠 듯.. 나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해서 이런 풍경도 좋았다. 

 

과자나 커피, 티, 컵 같은 것도 팔고 있는데 좀 뜬금 없었음. 아이들은 좋아할지도... 

 

뒤쪽으로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비가 와서인지 문이 잠겨 있었다. 주차장쪽으로 돌아서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굳이 가보지 않았다. 포토존 같은 것도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는 강아지랑 왔지만 아기랑 오는 손님도 많이 고려한 듯 했다. 

주차장이 넓진 않았다. 한.. 3~4대 주차 가능해보였음. 

 

음료랑 케이크는 쏘쏘했다. 관광지라 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 느낌~ 

 

계속 케이지에 있다가 잠깐 엄마 품에 안겼던 우리 강아지.. 

실내도 깔끔하고 바깥도 잘 보여서(+남녀 분리된 실내 화장실ㅋㅋ) 비오는 날 양양에서 강아지 데리고 갈 데가 마땅치 않다면 정암148을 추천할 수 있겠다. 낙산사에서도 가까운 편이다.